<본인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읽는 사람>

<본인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읽는 사람>

본인만의 뷰포인트로 세상을 해석하는 사람은 정말 흥미롭다. 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고?'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종류의 사람들과 대화 이후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물과 현상을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이 탑재된다. 그런 사람들은 계속 주변에 두고, 어떻게든 붙잡고, 대화를 더 나눌 시간을 많이 늘려야 한다.

본인만의 뷰포인트가 있는 사람들은 관찰해보니, 대개 오픈 마인드인 비중이 높았다. 주어진 어떤 현상을 일반론적인 시각(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여론)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이라, 타인의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매우 열려있다. 그 어떤 주제가 던져지더라도, 본인이 모르는 분야일지라도, 자신의 기존 경험의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해내는 능력을 가졌고, 본인이 모르는 것을 또 배우는 사람들이다. 본인만의 뷰포인트가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흡수하고, 그 흡수한 대화를 바탕으로 본인의 해석을 더욱 참신하게 개발한다.

본인의 관이 뚜렷한 사람들은, 그 어떤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더라도 - 그 이야기의 본질을 해체에 다시금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설해낸다. 그 자체가 개성이다. 그 사람의 특징이다. 옷을 특이하게 입지 않아도, 인스타그램에 특이한 구도의 사진을 찍어내지 않아도, 매력이 철철 넘친다. 계속 옆에 두고,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이다. 본인의 해석으로 현상을 이해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항상 설렌다. 누구나 하는 이야기를 또 다른 입으로 전해 듣는 것은 지친다. 그렇지 않은 이야기를 들을 수만 있다면 비록 정답이 아닐지라도,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 오늘 또 그러함을 느끼는 하루.